대표자인사말

대표자 인사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인류의 번영을 가져왔음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는 바입니다. 일찍이 존 로크가 『통치론』(1689)을 발간해 ‘왕권신수설’을 부정하고 ‘천부인권설’을 주장하며 탄생한 자유민주주의의 사상과 철학은 미국의 독립선언문(1776)에 반영되면서 오늘날 미국 영국 한국 등 자유민주국가들의 자유민주주의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생명과 자유와 재산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국민주권 사상은 경제적으로는 사유재산권과 시장의 교환원리 그리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시장경제 원리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사상이 기초가 되어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인류의 경제적 자유는 급격히 신장되고 자유시장경제가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도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건국과 시장경제에 기초를 둔 경제발전으로 선진국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부터 최근 삼일절기념사에 이르기 까지 기회 있을 때마다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시장경제 창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리에 벗어난 시대착오적인 철지난 좌파들의 주장들이 난무하고 심지어 그러한 주장을 일삼는 좌파 운동권 세대들이 정치권을 장악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외적으로도 중국 러시아의 공산주의 재무장과 한층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이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번영된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말살된 좌파 빈곤국으로 추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전파하는 연구기관이나 시민단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에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시장경제의 창달을 통해 대한민국을 번영된 선진국으로 도약시켜 후손들이 번영된 선진국에서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4년 전 설립해 그간 임의단체로 활동해 온 “자유시장연구원”을 사단법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연구원(약칭 자유시장연구원)”으로 재탄생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강호제현 여러분의 많은 질정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시장연구원장 오정근